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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장엔 ‘이재명’이 주어인 문장 26차례 등장
2022-10-06 13:2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박수현 전 대통령 국민소통수석

[황순욱 앵커]
지난달 30일이었죠.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 성남시 공무원과 전 두산건설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공소장의 내용을 살펴보니까, 언론 보도를 통해서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만, 이재명 대표가 주어로 등장하는 문장이 26곳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 본인의 공소장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공소장인데 거기에 ‘이재명 대표는…’ 하면서 26번이나 등장을 한다는 사실은 검찰이 지금 이재명 대표를 굉장히 중요한 중심에서 놓고 이 사건을 지금 공소장을 작성을 한 것으로 보여요.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저는 뭐 이재명이라고 하는 그 이름 석 자가 20 몇 번 등장했다. 자체가 저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성남FC 구단주였기 때문에 성남FC와 관련된 공소장이라면 당연히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서 정말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정진상이라고 하는 아주 최고 복심이죠. 최측근 복심에게 이런 문제 등은 후원금 관련된 문제는 기업인들한테 ‘정진상하고 협의해라. 협상해라.’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게 저는 굉장히 중요한 단서인 것 같아요. 그러면 결국은 성남FC 후원과 관련된 것은 정진상을 통해서, 그러면 정진상이라고 하는 사람이 혼자 했겠느냐. 아니겠죠. 전권을 준 사람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니까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게 중요한 건 상의하지 않았을까. 이런 게 수사가 되어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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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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