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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최우방국들 파트너십 신기원” 심야 성명
2023-03-06 19:11 국제

[앵커]
지금부터는 미국 워싱턴 연결할텐데요.

현지 밤 늦은 시각이었는데도, 일본이 한국 발표에 화답하자 한 시간 만에 즉각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은후 특파원 연결하겠습니다.

발표 시각도 이례적이지만 한일 관계의 신기원적인 새 장을 열었다, 극찬을 했다고요?

[기자]
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곳 시간으로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지만 양국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 강력한 지지 성명을 냈습니다.

백악관 성명을 통해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들 간의 파트너십에 신기원적인 새로운 장을 장식할 것"이라고 강제징용 해법 발표를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한국과 일본, 양국 정상 이름을 언급하며 이들이 번영하는 양국 국민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조치가 실현되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통 비전을 증진시킬 거"라며, 한미일 3각 관계 강화를 기대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블링컨 장관 명의로 성명을 내고 역사적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두 정상과 양국 정부의 용기와 비전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곳 워싱턴을 방문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 문제에 대해 미국이 많은 관심을 보여왔고, 앞으로 삼국 안보협력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명환(VJ)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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