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를 미리 보는 시간, '앞으로 뉴스'입니다.
1. 화요일부터 국회에서 17일 동안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채상병 사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잼버리 파행 운영 등 다양한 쟁점이 다뤄질 예정인데, 총선 6개월을 앞두고 열리는 국감인 만큼, 여야의 주도권 싸움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2. 같은날 국가정보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합니다.
국정원은 지난 7월부터 두달 간 진행한 보안점검 결과, 선관위가 북한의 해킹 공격에 취약한 상태인 걸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관위는 당초 지난 5월 국정원의 보안점검 권고를 무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수용한 바 있습니다.
3. 수요일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일입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선 사전투표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본투표에서도 높은 투표율이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4. 같은 날 공공운수노조가 2차 공동파업에 돌입합니다.
부산교통공사 등 4개 공공기관 소속 노조원 2만 5천 명 가량이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공공운수 노조 파업은 지난달 철도노조 중심의 1차 총파업 이후 3주 만입니다.
지금까지 앞으로 뉴스였습니다.
저희는 60초 뒤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