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신지호 전 국회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종석 앵커]
저희 최근 뉴스 Top 10의 그래픽이 날로 진화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축구, 그라운드. 이분들은 감독인지 벤치인지 후보 선수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이렇게 준비를 해 봤어요. 일단 서병수 의원. 국민의힘 중진인데 오랜만에 국민의힘이 들썩인다. 이재명 대표 방탄에 맞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한동훈 장관을 이렇게 추켜세웠는데. 최병묵 위원님. 장예찬 최고에게는 한동훈 장관은 축구계의 전설, 살아있는 전설 메시다는 표현을 썼고. 김웅 위원은 일단 시작은 강남 3구에서 출마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좀 했는데. 이 둘 의견은 좀 어떻게 받아들이셨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우선 정치와 축구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정치에서 한동훈 장관이 가지고 있는 팬덤 현상이라는 것이 있어요. 이재명 대표도 있지만. 그 팬덤이 아주 강고하면 강고할수록 정치에서는 안티팬 덤도 강해져요. 그런데 이제 한동훈 장관의 경우에는 아직 정치권에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지 이 이른바 여론 조사 업체들에서 비호감도라는 것을 조사하거든요. 그 비호감에서 한동훈 장관이 비호감도가 굉장히 높지는 않아요. 그런 점에서 본다면 아직 안티 팬덤의 강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는 것을 보면 중도 층에서 약간 확장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충분히 예상을 할 수 있는 대목이 있고. 그런 점에서 본다면 지금 메시 저런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 사실은 저는 이준석 전 대표가 이야기하는 긁지 않는 복권이다. 이런 표현이 비교적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여론조사 상으로는 지금 드러나고 있지만 이제 한동훈 장관의 팬덤 현상이.
그러나 만약에 정치권에 진입했을 때 그 여론 조사가 계속해서 올라갈 것인지 지지가. 아니면 정체될 것인지 이런 것을 누구도 지금 예측할 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나 일단 제가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은 한동훈 장관이 준비는 많이 한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겠어요. 왜냐하면 저런 것들이 그냥 막 나오는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사전에 준비를 하고 연구를 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본다면 저런 연구와 준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다면 아마 정치권에 진입해서도 충분히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그러나 그러한 것이 없이 어차피 민주당이 집중 공격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만약 말실수가 나온다. 그럴 경우에는 또 한동훈 장관에 대한 기대가 아마 추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지금 메시다, 누구다. 축구 못하는 사람 이름을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누구다 이렇게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장예찬 최고위원이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기대. 그것을 드러내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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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