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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어제(29일) 성명을 통해 "인질 석방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전투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쟁 초기부터 하마스 제거, 인질 귀환, 더이상 가자지구가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란 세 가지 목표를 세웠고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도 "이스라엘군은 휴전이 끝나면 가자에서 전쟁을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고 요아브 갈란트 장관 또한 "이스라엘군의 육해공 병력은 즉각적인 전투 재개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4일부터 아침부터 나흘간 일시 교전 중지 들어간 뒤 이틀 연장했습니다. 추가적인 연장이 없으면 현지시간 오늘 오전부터 교전이 재개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