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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직전 전·현직 대표 회동? 이해할 수 없어”
2023-12-15 12:4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조상규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렇게 김기현 전 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난 것을 두고 쓴소리가 나온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를 연일 겨냥하고 있는데요. 요즘 안철수 의원이 특징이 하나 생겼어요. 말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노래 한 곡을 소환해 와서 공격을 합니다. 이번에는 무슨 노래가 등장할까요? 들어보시죠. 안철수 의원이 이번에는 김기현, 이준석 이 두 사람이 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서 참 이해할 수 없는 행보라고 하면서 또 노래 한 곡을 소환했어요. 아까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에 이어서 이번에는 이거 명곡이거든요, 사실. 파도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노래인데 이 유리상자의 제주도의 푸른밤 노래가 떠올랐다. 이렇게 하면서 좀 꼬집었는데요. 이 제주도의 푸른밤. 가사말을 한 번 잘 들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함께 해 보시죠. 제주도의 푸른밤. 글쎄요. 서재헌 대변인께서는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안철수 의원이 예전부터 자기는 유머가 없어서 참 걱정이라고 했는데 유머나 어떤 위트는 많이 발전하신 것 같은데요.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대선 후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런 부분은 사실 약간 비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저는 좀 부적절한 것 같고요. 다만 이제 안철수 의원의 개인적인 욕심 혹은 고민이라든지 그런 부분은 이준석과 이제 김기현 전 대표가 사실 이제 낙마했을 때 그 차기 비대위원장은 나도 여기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는 잠재적인 후보군에 끼워달라는 의미에서 저렇게 두 전직 대표를 공격하고 본인이 한 번 그 자리에 한 번 나도 도전하겠다는 그런 의사 표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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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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