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오늘의 뉴스톡입니다. 재밌는 저희가 코너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뉴스톡. 여러분들이 꼭 아셔야 할 만한 두 가지의 뉴스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 뉴스톡 공개해 주시죠. 배현진 의원 이야기입니다. 배현진 의원이 강남구 신사동 건물에서 둔기로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받았고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퇴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중학생이 범행 전에 약간 수상한 행동을 했다. 그것이 CCTV에 이렇게 찍혔습니다. 보시죠. 이 중학생이 피의자. 건물 주변을 배회하면서 보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누군가를 기다리듯이 무언가 창밖을 바라보고요.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휴대전화도 봅니다. 근데 보세요. 중학생이 보고 있는 휴대전화 저것을 확대해 보면 누군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한 명의 여성의 사진을 보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이것 도대체 무엇이야. 그런데 이 피의자 중학생은 저는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뿐입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무슨 이야기하는 거야? 우발적 범행이라니 계획적 범죄지, 하는 해석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크게 다섯 가지. 중학생 피의자가 연예인 사인 받으려고 건물에 들어갔었다.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사인 받는다면서 종이나 필기구 이런 것이 없었다는 거예요. 사인을 어떻게 받으려고 했다는 거야? 그리고 10여 초 만에 배현진 의원을 습격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구체적인 범행 도구는 이야기 안 할게요. 둔기. 주머니 속에 미리 준비해뒀다. 그리고 마스크 모자로 얼굴 철저하게 감추고 어슬렁어슬렁 배회했다. 그리고 3주 전부터 범행 장소에 나타났다. 그런데 우발적 범행이라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 장윤미 변호사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우발적 범행이라는 것은 가해자의 일방 견해에 불과한 것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나온 여러 가지 어떤 정황들을 보면 배현진 의원을 정말 노리고 타깃 해서 현장에 갔는지는 아직까지 수사로 밝혀져야 될 부분들이 남아 있지만 일단 둔기를 계속 소지한 채로 갖고 미장원 주변에도 계속 배회를 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누군가를 공격할 의도로 이 장소를 최소한 범행의 장소로 모색했던 것은 물색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고.
지금 배현진 의원인 것을 그 상황을 알고 갔다고 하기에는 조금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에 비공개 일정이었고 개인 일정이어서 보좌진들이 같이 동행하지 않는 일정이었으니까 이 중학생인 피의자가 알았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 현장에서 본인이 누구라도 걸릴 테면 걸려라 하는 식으로 방황을 하다가 무언가 배현진 의원임을 확인하고 또 범행의 대상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완전히 우발이었다고 하는 주장은 받아들여지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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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