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3월 6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노동위 부위원장, 김지호 전 민주당 정무조정부실장,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에 민주당을 탈당하겠다, 이렇게 선언을 한 의원이 한 명 더 추가가 됐습니다. 누구였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홍영표 의원, 4선 의원이죠. 민주당의 인천 부평을이 지역구이고. 친문계의 좌장 의원이다, 이렇게 불리는 의원인데. 홍 의원이 오늘 오전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탈당을 하루 앞뒀던 어제는 홍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서 저질 리더다, 이렇게 목소리를 낸 바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추가로 한 번 들어보시죠. 홍영표 의원이 탈당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것 같아요. 공천 국면에서 민주당 의원의 탈당이 홍영표 의원까지 하면 6명이 됐네요, 그렇죠? 맨 왼쪽에 김영주 국회부의장 탈당 이후에 이런 의원들이 탈당을 했고 홍영표 의원까지 하니까 6명이고. 공천이 본격화되기 전이었죠.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일찌감치 탈당을 했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탈당 의원들 숫자가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모양새인데. 새로운미래에 몸담고 계시는 설주완 실장께서는 오늘 홍영표 친문계 좌장 의원의 탈당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일단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하는. 이재명의 민주당에는 동의를 못하겠다는 것이거든요. 홍영표 의원이 이야기하는 것은 과거에 있었던 민주당의 김대중, 민주당의 노무현, 민주당의 문재인. 어찌 보면 민주당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왔다는 부분에 있어서 지금의 어떤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본인에게는 정치적 학살이다, 이렇게 토로를 하신 것이고요. 그런 면에서라면 민주당을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출마를 하기 위해서는 탈당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지역구에서도 충분히 본인이 생각했을 때는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와서 다시 한 번 본인이 어떠한 지역민들의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서 다시 민주당을 재건하는데 아마 노력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그와 관련해서 지금 이낙연 대표가 있는 새로운미래와 연대 과정, 연대라는 것이 넓은 형태의 연대가 될지 아니면 새로운미래와 함께하는 연대간의 형식이 될지는 아직은 두고 봐야 되겠습니다만. 시간이 많이 않기 때문에 이제 선거일까지 30 여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35일 남았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 빠른 시간 안에 어떠한 형태도 아마 결정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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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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