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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심점 못 찾는 與…‘30대’ 김재섭 대표론 대두
2024-04-15 12:5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이제 이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 언젠가는 새로운 선장 국민의힘의 배를 이끌고 갈 선장을 뽑아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대표요, 대표.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이번에 당선인을 우리가 대표로 한 번 밀어보자, 하는 움직임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답니다. 누구일까요? 직접 확인해 보시죠. 다름 아닌 서울 도봉갑에서 이번 국민의힘에서 당선이 된 김재섭 당선인이 차기 국민의힘 대표를 맡아가지고 이 위기 상황을 돌파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는 일각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김재섭 당선인은 다들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30대 젊은 정치인입니다.

서울 도봉갑 그러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상당히 험지에서 이번에 당선이 된 것이죠. 안귀령 후보를 꺾고. 그래서 그가 한 번 이끌어보자, 이런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는 것인데. 한 명의 당선인은 김재섭 당선인과 관련해서 차기 당 대표 설과 관련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오케이, 김재섭이 당 대표를 해야 해. 당선인들 사이에서 내가 한 번 의견을 모아볼게요. 또 다른 당선인은 악연이든 친분이든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가 깊지 않은 인물이 당권을 잡아서 이것 국면을 전환해야 합니다, 하면서 김재섭을 한 번 밀어보자.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상대당이기는 합니다만 장윤미 변호사님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까요?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재섭 당선인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청년 정치인이지만 기계적으로 윤석열 정부를 엄호하고 쓴소리 하지 못했던 청년 정치인들 국민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지금 김재섭 당선인 같은 경우에는 본인으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지역구에서 굉장히 오랜 기간 고생하다가 결국에는 국민선택 받았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정치적 입지와 이런 체급이 커지데 된 데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실정에 대해서는 과감 없이 비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김용태 당선인도 같이 지도부에 들어가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그래서 당 내부에서도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청년 정치인의 어떤 달라진 길이라고 할까요? 이런 부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있고. 다만 현실론과 관련해서는 본인도 다소 우회적으로 고사하고 있지만 이것이 독배 같은 것이니까요. 어쨌든 본인의 정치적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아직은 정치신인이기 때문에 실제로 지도부 나아가서 당 대표까지 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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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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