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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해자 신상 폭로…피해자 ‘잊혀질 권리’는?
2024-06-10 13:08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10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런 가운데 밀양 성폭행 사건 논란으로 계속 이어가 보겠습니다. 가해자 공개 온라인상에서 계속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정의 구현을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만 피해자의 동의가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해자 신상이 공개됐던 유튜브 영상이 삭제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영상 재공개와 함께 새로운 가해자 신상도 또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고요?

[백성문 변호사]
맞습니다. 2004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영상 신상이 폭로되다가 아시는 것처럼 피해자 측에서 동의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한 번 전부 삭제를 했었죠. 다시 올렸습니다. 일단은 밀양 사건에 대한 해명이라고 저 나락 보관소에서 밝힌 내용은 처음에 피해자 여동생 분의 제보를 받고 이것을 시작하게 됐는데 오히려 피해자 여동생 분이 내려달라고 했다. 그리고 피해자 남동생이 연락이 와서 이것은 나쁜 사람 벌 받아야 하니까 공론화 시키는 쪽이 맞다, 오히려 누나를 설득해 달라 이렇게 연락이 왔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을 하다가 다시 또 올리고 추가로 또 다른 가해자의 영상까지 올렸다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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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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