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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에 모인 추미애·박범계·조국…‘채 상병 특검법’ 박차?
2024-06-12 12:4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 법사위만큼 관심을 끄는 상임위가 바로 국방위원회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정부의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인물들 3명이 모두 국방위에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국방위에서는 채 상병 특검법을 검토하게 되죠. 보시는 것처럼 추미애, 박범계, 조국 세 사람. 문재인 정부 시절 모두 법무부 장관 출신입니다. 이 세 사람이 국방위에 다 모였습니다. 그리고 또 여기서 다루는 1호 법안이 채 상병 특검법입니다. 누가 봐도 의도가 읽히네요.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일단은 전통적으로 국회에서 국방위라고 하는 곳은 큰 꿈을 가진 정치인들이 선호하는 상임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전반적으로 국가 안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무언가 학습을 해야 한다고 할까요, 그런 개념도 좀 있고. 특히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 채 상병 특검 문제와 관련해서 국방위에 소속이 되면 앞으로 국방부장관이나 차관을 불러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현안 시를 했을 때 상당히 파급 효과가 있고 언론에 노출될 수 있는 빈도가 많아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런 국방위를 선호한 것도 있고요. 또 최근에 이런 오물 풍선 문제와 관련해서도 분명히 야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어떤 안보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질타하려고 하는 그런 의도도 분명히 섞여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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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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