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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층 63% “한동훈 당대표 적합”
2024-06-26 16:5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정확히 6월 23일에 각 후보들 특히 윤상현 의원은 그전이었지만 나경원, 원희룡, 한동훈 세 사람이 출사표를 던진 날이 6월 23일. 그러니까 그 23일 출사표를 던진 전후에 여론 조사 결과입니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이른바 채 상병 특검 중재안을 낸 이후에 여러 가지 민심도 반영됐다고 볼 수 있겠죠. 전체 응답자 나경원 10, 원희룡 11, 윤상현 6, 한동훈 32. 국민의힘 지지층만 따로 한 번 만나보겠습니다. 나경원 8, 원희룡 18, 윤상현 3, 한동훈 63. 허민 기자님. 한동훈 63.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월등히 높죠. 저것은 예상이 됐던 것이기는 합니다만 예상보다도 조금 더 높게 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 원희룡 전 장관의 경우 18.1%가 나와 있죠. 그리고 한동훈 전 위원장이 63%인데 이것을 빼 보면 45%p 의 차이가 납니다. 한 가지 저희가 눈여겨봐야 될 것은 나경원 의원의 8%, 윤상현 의원의 3% 그리고 원희룡의 18%를 합치면 거의 30%에 육박을 하죠. 그러면 한동훈 63%의 절반 정도로 따라오게 됩니다. 그러면 만약에 2차 결선 투표로 가게 될 경우에 1차 때 50% 넘는 과반 넘는 후보가 없어서 결선 투표로 가게 될 경우에 30%p의 격차가 난다고 보고 그 전제는 물론 나경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의 표가 합쳐진다고 보는 거죠.

그러면 30 대 63. 30여 %의 차이가 난다고 봤을 때 이것을 당심으로 말하자면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이 문제가 남는 거예요. 호준석 대변인님이 아까 이야기한 대로 2021년도에 이준석과 나경원 양자 사이의 전대를 했을 때 일반 여론 조사는 30%p 이준석 후보가 이겼는데 당심에서는 3%p 가량 나경원 후보가 이겼단 말이죠. 지금 이번에는 당심이 8, 일반 여론 조사가 2. 그래서 약 4대 1 정도의 배율이 나옵니다. 이 이야기는 무엇인가 하면 일반 여론 조사에서 40%가 뒤지게 되면 당심에서 10%p만 앞서면 그것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4대 1이기 때문에. 그래서 일반 여론 조사의 열세를 당심에서의 그 4분 1의 우세로 만회할 수 있다, 이렇게 봐야 하는 것이거든요.

만약에 저 세 후보가 2차 투표로 가서 결선 투표에서 30여 %를 모으게 되면 약 30%p 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하고. 그것은 당심에서 당원 투표에서 약 8%p만 이기면 앞설 수도 있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승리 공식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은 해보게 됩니다. (다만 이제 예상보다는 한 전 위원장의 국민의힘 지지층이 높고. 그 부분은 허민 가지께서 전망, 관측이라는 부분은 반한동훈 사람들이 뭉쳐서 지지율을 마음껏 끌어올려서 그래도 아직은 8%p 정도가 부족하다. 이런 정도의 추산은 가능한 것이잖아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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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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