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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입 ‘인증 릴레이’…‘김혜경 요리책’ 역주행, 왜?
2024-06-26 16:5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전지현 변호사님. 한 야당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 지금 변호사비 그리고 여러 일정들 이재명 대표 힘든 상황이니까 김혜경 씨 과거 요리책 많이 팔아주자, 이런 운동을 벌이고 있다면서요?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변호사비가 이제까지 많이 들어갔을 텐데 이제 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이유는 전당대회 앞두고 있잖아요. 전당대회 때 당 대표 선거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한 기탁금을 8천만 원 정도 내야하고 문자 홍보하고 이럴러면 책임당원이 한 100만이라고 봤을 때 30원짜리 문자만 보내도 한 번 보낼 때 3천만 원이 드는데 그것이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것이 엄청나게 돈이 들어간단 말이에요. (말씀 끊어서 죄송한데 기탁금 8천만 그렇다 치고. 거의 사실상 이재명 대표 추대 분위기인데 이 대표가 굳이 돈 써서 문자 보낼 필요는 없는 것 아니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너무 안 보내면 그래도 이것이 축제 분위기 그런 것이 안 나니까 한 번 정도는 보낼 수는 있는 것이잖아요. 돈이 이렇게 많이 들어갈 수 있다, 저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책을 사서 이재명 대표를 돕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무슨 책인가 하고 봤더니 김혜경 씨가 2018년에 밥을 지어요, 하는 책을 냈더라고요. 거기에 남편 정치인 남편 뒷바라지하기 위해서 보양식을 어떻게 챙겨주고 그런 이야기들을 적어놨다고 하는데. 책값이 보니까 16020원이에요,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면. 보통 인쇄를 책을 쓰면 10% 정도 가져가잖아요. 저는 안 써봐서 모르는데. 10% 정도 가져가면 1600원 정도 가져간다고 하면 기탁금 8천만 원 정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5만 부를 사야 하더라고요, 계산을 해보니까. 그래서 며칠 전부터 책이 하루에 5백 권 정도 이렇게 팔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5백 권 팔리는 것 가지고는 안 되고 5만 부 팔아야지 8천만 원 버는 거잖아요. 그래서 5백 권 정도 파는 속도로 해가지고는 앞으로 3달 동안 계속 사면 기탁금 낼 돈 정도는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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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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