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아마존·인텔 CEO 만난 최태원…“거인들과 보폭 맞춰 뛰어야”
2024-07-01 16:27 경제

 앤디 제시 아마존 CEO와 만난 최태원 SK 회장 (출처 = 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마존과 인텔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시 CEO, 겔싱어 CEO 등과 만난 사진을 올리고 "AI 반도체 최전방의 거인들"이라며 "이들이 엄청난 힘과 속도로 세상을 흔들 때 우리도 백보 천보 보폭을 맞춰 뛰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2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 최 회장은 지난주 워싱턴주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서 앤디 재시 CEO와 AI·반도체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재시 CEO는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를 거쳐 2021년부터 아마존 CEO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팻 겔싱어 인텔 CEO와 만난 최태원 SK 회장 (출처 = 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최 회장은 또 새너제이 인텔 본사에서 팻 겔싱어 CEO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SK하이닉스와 인텔의 오랜 반도체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하고, 첨단 반도체 제조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습니다.

최 회장은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 현지 정보기술(IT) 업계 인사들을 연이어 만났습니다. 지난 4월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지난달 초엔 웨이저자 TSMC 회장 등과도 회동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