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의원은 오늘(2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국민의 지지를 받고 5년 임기받은 대통령"이라며 "이견이 있어도 문을 닫고 싸우면 문제가 없다"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 싸움할 때 카메라를 켜놓고 싸우지 않지 않느냐"며 한 후보가 비대위원장 시절 윤 대통령과의 갈등을 그대로 노출시켰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원희룡 당 대표 후보와 한 후보를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인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 후보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면 분위기가 좋아질 텐데 어려운가보다"며 "소통 문제 때문에 선거 결과가 좋지 않았다" 비판했습니다.
반면 원 후보에 대해서는 "조언하면 '제 문제점이에요'라며 속 시원히 얘기한다"며 "옳은 자세를 가지고 옳은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하늘이 보상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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