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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다시 장마…잠시 비 멎을 땐 후텁지근
2024-07-03 15:44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잠시 멎었던 장맛비가 4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3일 "4일 늦은 밤부터 5일 아침 사이 (전국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면서 "전북과 충청 등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120~150㎜로 예상돼 호우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4~5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 경기남부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30~100㎜, 전북 30~100㎜, 경남내륙·대구·경북내륙 30~80㎜입니다.

주말인 6일과 7일에도 장맛비가 계속 내리겠습니다.

한편 잠시 비가 그친 지역에선 높은 습도 탓에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져 체감온도가 최고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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