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
박 직무대행은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을 방해하고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되레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사과하지 않으면 본회의를 못 연다고 (국민의힘이) 생억지를 부렸다"며 "말도 안 되는 것을 꼬투리 잡아 본회의를 파행시키는 것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막기 위한 것임을 초등학생도 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과는 어제 파행으로 몰고 간 국민의힘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의원이 지적한 국민의힘 논평의 '한미일 동맹'에 대해선 "한미동맹은 존재해도 한미일동맹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호시탐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과 동맹 맺을 일 있느냐? 이참에 독도를 일본에 넘겨주자는 거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