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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5조원 규모 소상공인 대책…현금살포는 미봉책”
2024-07-03 10:31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에서 "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포퓰리즘적 현금 나눠주기식이 아니라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으로 충분한 지원 펼치고 구조적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대상을 저신용자에서 중저신용자까지 확대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대 80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정책 자금과 보증부대출의 상환 기한을 5년까지 연장하겠다"고 말했고, "전기료, 임대료 부담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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