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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독 출마 땐?…민주, 선출 방식 논의
2024-06-28 12:2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28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황순욱 앵커]
이번에는 민주당 전당대회 이야기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전당대회 준비 위원회 비공개회의를 열어서 이 자리에서 당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는 방식을 결정합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제가 시간을 봤더니 오늘 이쯤이면 정리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까지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예측은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기도 한데요. 바로 이것을 결정합니다. 추대 형식이 될 것인가, 찬반 투표 형식이 될 것인가. 이런 여러 가지 안들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민주당의 전당대회 분위기를 향해서 국민의힘은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과거에 유신정우회가 떠오른다면서 비판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국민의힘에서야 저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인데. 제가 궁금한 것은 그것입니다. 일단 오늘 결정되는 이 당 대표 선출 방식이에요. 지금 들리는 이야기로는 단독 출마로 그냥 갈 경우에는 추대 형식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전당대회는 흥행을 아예 생각을 못 하는 상황이 되는 것 아닐까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 아마 논의를 하고 있을 텐데. 저는 추대 형식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찬반 투표를 해야 하고요. 한 명이 나오는 것도 사실 분위기는 거의 그렇게 무르익고 있지만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한 명이 됐을 때도 찬반 투표를 무조건 가야 한다. 추대 형식은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찬반 투표 역시 찬성률 반대율 당연히 공개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당심 중에서 그래도 반대 의견이 있었음을 이것이 이렇게 반대 의견이 있음에도 단독 출마했다, 이렇게 비판할 것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당내 이런 반대 여론도 있었다는 것을 국민께 그대로 보여드리면 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혹시나 반대가 조금 나온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반대율도 공개하지 않는다든가 그보다도 더 심해서 그냥 찬반 투표로 가자고 한다든가 저는 이것은 절대 해서 안 된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고요. 왜냐하면 전국 순회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 아직 후보군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최고위원 선거라도 무언가 치열하게 이루어진다면 그 안에서 흥행 요소를 또 찾을 수도 있거든요. 그것을 고려해서라도 무언가 같이 이끌고 가는 무언가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저는 무조건 찬반 투표로 가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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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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