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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들, 연일 영남 당심 공략
2024-06-28 16:5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어느 전당대회 어느 당 대표 선거 때보다 가장 지자체장들의 노출이 많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인 것 같습니다. 먼저 이현종 위원님. 한동훈 전 위원장 지금 어쨌든 여러 지지율도 만나보겠습니다만 가장 우위에 있기 때문에. 어제 대구 오늘 부산을 찾았는데 일단 친윤으로 불리는 박수영, 주진우 부산 지역구 의원 두 사람을 만났다. 면담 자체의 의미를 부여하면 한동훈 전 위원장의 우군이라는 말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국민의힘 의원들을 보면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가지고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요즘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겉과 속이 많이 달라 있어요. 왜냐하면 기존의 어떤 친윤이라고 하는 큰 어떤 틀이 이제 좀 바뀌고 있는 단계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이제 총선도 없고 본인들은 임기 4년의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과는 더 이상 이제 공천을 주는 그런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과연 친윤으로서 다음 선거에서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한 현실적인 계산을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용산의 흐름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행동에 있어서 여러 가지 조심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낮에는 아니고 밤에는 지원하고 이런 의원들도 있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 박수영, 주진우 이분들은 친윤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특히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는 대통령실에 법률 근무를 했었고. 박수영 의원도 친윤이라고 했지만 이분들은 사실상 이제 한동훈 후보를 돕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것만 가지고 사실 판단할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 이제 의원들 중에서는 겉으로는 아니라고 이야기하는데 속으로는 나름대로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가지고 이 사람은 친윤이야, 아니야 친한이야, 등등. 이런 것 구분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부질없는 일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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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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