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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신고가 행진…‘노도강’ 역주행 이유는?
2024-07-10 13:06 경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황순욱 앵커]
다음 이야기로 계속 이어갑니다. 관련 목소리 먼저 듣고 오시죠. 지금 서울 아파트 가격이 15주 연속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는 한국 부동산원 데이터고요. 또 한 가지 KB 조사에서는 7주 연속 오르고 있다. 어쨌든 추세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지금 계속 오르는 추세라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나 부동산 아파트값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 있는데요. 바로 강남 3구와 마용성이라고 불리죠. 마포, 용산, 성동. 이 지역들의 집값 상승세가 눈에 띈다고 합니다. 강남 3구에서는 연일 지금 최고가 신고가가 기록을 나타내고 있고요. 그런데 굉장히 대조적인 것이 노도강이라고 하는 노원, 도봉, 강북. 이 지역만 상승세에서 지금 소외되어 있다고요? 그래서 빈익빈 부익부다, 그런 이야기까지 나오더군요.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2024년에 부동산 시장을 한 마디로 표현해 본다면 양극화, 비대칭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과 지방간의 가격 격차. 또 서울 내에서도 지역 간의 격차 또는 빌라나 아파트 가격간의 격차. 이런 양극화가 계속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노도강 같은 말씀하신 대로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지난 5월 정도가 바닥 시점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평균 가격이 그런 것이고요. 노도강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도 하락하는 국면, 지난주보다 또 떨어지고 지난주보다 떨어지고 있는 그런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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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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