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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81kg급 이준환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1위인 벨기에 마티아스 카스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황금세대’라고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한국 수영은 경영 남자 계영 800ｍ 결승에서 6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지난 24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 대통령실 만찬 이후 6일 만입니다. 한 대표의 제안에 점심 약속도 미룬 윤 대통령은 "당의 일을 책임지고 잘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14일 첫 검사 탄핵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검사 4명 중 김영철 북부지검 차장검사부터 하겠다고 밝혔는데, 증인으로는 김건희 여사, 이원석 검찰총장 그리고 장시호 씨를 부를 예정입니다.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농약 사건' 수사가 답보 중인 가운데, 사건 16일째인 어제 농약 음독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할머니 5명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 관련 첫 사망자로, 사건이 미궁으로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경찰은 그럴 일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