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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김건희 여사를 명품 가방 수수 혐의로 기소할지 심의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수심위는 김 여사의 주된 혐의인 청탁금지법 위반과 알선수재, 뇌물수수 등 6개 혐의를 심의해 재판에 넘길 필요가 있는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계엄 논란의 핵심인 충암파를 척결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령 논란에 대한 공개 토론도 요구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대 증원 유예안'을 대통령실에 다시 요청한데 이어, 의료대란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속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이 지인 수술을 부탁한 정황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 속에 출범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첫 경기에서 약체로 평가되는 팔레스타인과 무승부를 기록하자 축구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사과의 뜻을 전하며 ”견뎌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