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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막하’ 美 대선…남은 변수는?
2024-09-06 12:42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6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미국 대선은 조금 독특한 방식이죠. 이른바 ‘승자 독식’이라는 방법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유권자들로부터 많은 표를 얻는다고 해도 선거인단 수에서 밀리면 승리할 수 없는 시스템인데요. 이러한 특성 때문에 미국 대선은 경합주라고 불리는 지역의 판세가 아주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만큼 올해 대선의 최대 승부처, 여러 곳이 이미 언급이 되고 있죠?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우리가 화면에서 보고 있는 6개 주도 있고요. 저기에 펀실베이니아주나 조지아주를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은 대선이 전체 국민의 표를 받아서, 한 표라도 더 많이 받는 사람이 당선되는 것이 아니라. 50개 주에 있는 선거인단 표를 하나씩, 이른바 땅따먹기 하듯이 먹는 것입니다. 매직 넘버가 270인데요. 그래서 미국 대선 개표 결과 중계 영상을 보면 항상 그래프가 나와 있고, 270을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 6개 주, 2016년 대선도 2020년 대선도 저 6개 주에서 승리한 사람이 대선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승리를 할 때 저 6개의 경합주에서 승리를 한 사람의 득표율도 50.몇%가 맥시멈이었습니다. 그만큼 아주 치열하게 승부가 펼쳐지는 곳이고, 이번 선거에서도 아마 저 6개 주에 더해서 펜실베이니아주, 이러한 곳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최종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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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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