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현대 아이오닉5 N

현대차·기아가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3개를 포함해 12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13일) 현대 전기차인 아이오닉5 N과 기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대회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손꼽힙니다.

EV9은 iF 디자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금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금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모두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기아 EV9

포니 헤리티지 캠페인도 현대차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며 브랜딩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습니다.

또 현대차 싼타페와 싼타페 XRT 콘셉트도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각각 동상과 입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에 기반한 디자인으로 입상했으며, 이밖에도 현대차·기아는 패키징과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헤리티지 매거진, 아웃도어 부문 등에서도 입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