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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 임단협 수정 합의…‘현금 50%·주식 50%’로 재조정

2026-09-10 11:55 경제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현판(사진출처 : 뉴스1)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의 주식 지급 비중을 줄이고 현금 지급 비중을 늘린 수정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노사가 전날 임금·단체협약 수정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수정안에 따르면 성과급 지급 방식은 기존 현금 40%, 주식 60%에서 현금 50%, 주식 50%로 변경됩니다.

이밖에도 구성원이 받을 주식의 비중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희망에 따라 주식 비중을 최대 100%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복지 혜택도 손보기로 했습니다. 주택대출 추가 지원 대상을 기존 기혼 가구에서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하기로 한다는 내용입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달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성과급의 주식 지급 비중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발 등으로 25표 차이로 부결됐습니다.

이번 수정안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최종 확정됩니다.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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