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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입물가 두 달 연속 하락…유가·환율 영향
2024-10-15 14:57 경제

 (출처=한국은행)


원·달러 환율 하락세와 국제유가 내림세에 우리나라 수입물가도 2개월 연속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오늘(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2024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35.19로 전월(138.23) 대비 2.2% 하락하며 2개월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3.4% 하락했고,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2.1% 떨어졌습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8%와 0.7% 하락했습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0% 떨어.

이 같은 하락세는 국제유가와 환율의 동반 내림세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한 달 새 73.52%로 5.2% 급락했고, 같은 기간 월평균 원·달러 환율은 1354.15원에서 1334.82원으로 1.4% 떨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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