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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확보…포렌식 감정 의뢰
2024-11-01 12:55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양지민 변호사

[송찬욱 앵커]
문다혜 씨 말고도 김정숙 여사 역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해외 순방 관련된 것인데요. 검찰은 지금 이 의혹도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고발한 사건인데요. 샤넬 재킷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고발을 한 상태입니다. 먼저 당시 해당 재킷을 입은 김정숙 여사의 모습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전애 위원님. 그런데 최근 검찰이 프랑스에 있는 해당 명품 브랜드 본사에서부터 이 재킷을 제출받았다, 그런데 포렌식 감정을 의뢰했다고 하는데요. 재킷을 포렌식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 것이죠?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정숙 여사가 프랑스 순방 당시에 입었던 샤넬 재킷, 한글이 쓰여 있는 특별한 재킷인데요. 저것을 입고 있었고 반납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당시에 김정숙 여사는 샤넬에 반납했고, 샤넬 측에서는 그때 새로 생기는 한글박물관에 기증을 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글박물관에 사람들이 가서 보니까, 저렇게 영상들이 많이 나왔는데, 모양 자체가 김정숙 여사가 입고 있었던 것과 다른 것이에요. 소매 부분의 글씨체도 다르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같은 옷이 아닌 것 같다는 의혹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다음에는 샤넬 측에서 김정숙 여사로부터 받은 재킷이 아니라 별도의 재킷을 다시 제작해서 한글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밝히게 된 것인데요.

그렇다면 굳이 왜 샤넬에서 2개의 재킷을 만든 것이냐는 의혹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그에 대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프랑스 본사에 보관하고 있다는, 김정숙 여사로부터 돌려받았다는 재킷을 임의제출로 받은 것입니다. 영장 등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그래서 이것이 과연 김정숙 여사가 프랑스 순방 당시에 입었던 옷이 맞는지 등을 보는 것인데요. 최근에 김건희 여사와 명품 백 수수 관련해서도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을 제출하고, 그 명품 백이 최재영 목사의 영상 안에 있는 것과 같은 제품인지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거든요. 그러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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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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