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5년 1월 15일 (수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천상철 앵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타고 갔던 차량 이야기입니다. 해당 차량인데요. 미국 SUV 차량, 어디에 윤석열 대통령이 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도착한 뒤에야 알 수 있었지만, 번호판은 저희가 다 가렸습니다. 해당 차량은 결국 경호관들이 타는 차잖아요. 윤 대통령이 타는 차량은 방탄 세단 차량인데요. 해당 차량을 이용했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사실 경호처나 경호 직원들 입장에서는 현행범이지만 대통령으로서의 예우 차원도 있고, 공수처 입장에서도 이동 과정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죠. 호송차를 타는 것이 원칙에 맞으나,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에 경호 차량을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경호 차량을 이용해서 10~20분 거리를 무사고로 잘 도착해서 그렇지,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사고나 돌발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원칙상 호송차를 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우 차원이나, 2시간 동안 있었던 협의 과정에서 나온 불가피한 협의 결과라고 봅니다. 경호처도 소극적 자세가 아닌 적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답․답례․협의 차원의 결과로 호송차가 아닌 경호 차량에 탑승해서 무사히 공수처까지 도착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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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