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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새 한 자릿수 격차…이재명 45% 김문수 36%

2025-05-23 18:54 정치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국민의힘이 공동정부 구상을 구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곧 이낙연 전 총리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게 개헌을 고리로 한 사실상 공동정부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잠시 후 단독 보도 준비돼 있습니다.

그에 앞서 대선 11일 앞두고 요동치고 있는 여론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일주일 사이 이재명 후보 6%포인트 빠지고 김문수 후보가 7%포인트 오르면서 격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김문수, 이준석 두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이재명 후보와 엇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먼저, 전체 조사 결과를 홍란 기자가 간추렸습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 45% 김문수 후보 36% 이준석 후보 10%.

한국갤럽이 오늘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보니 이 후보는 51%에서 6%포인트 떨어졌고 김 후보는 29%에서 7%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에 두 후보간 격차는 22%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습니다.

일주일 새 격차가 13%포인트 줄어든 셈입니다.

보수 진영인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 이재명 후보와 비교해 봤습니다.

45%와 46%로 이재명 후보와 박빙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격차가 14%포인트로 나타났지만 오늘 발표된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로 집계된 겁니다. 

지난주 조사에서 지지율 8%로 기록한 이준석 후보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를 받았습니다.

다음 주 28일부터는 새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돼 여론조사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오늘 발표된 조사가 사실상 대선 전 발표되는 마지막 한국갤럽 조사로 오늘 진행되는 2차 TV토론이 여론을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입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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