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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빨리합시다”

2025-07-05 19:48 정치

[앵커]
Q. 여랑야랑 남영주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빨리 합시다", 어제 지연됐던 본회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건가봐요?

네 어제, 추경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가 열렸는데, 당초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개최됐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어제)]
"본회의 개의는 원래 14시였습니다만 예결위 전체회의가 늦어졌고 본회의는 4시로 공지되었다가 다시 5시 30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지금은 8시 40분입니다. 본회의를 개의했지만 다른 정당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도록…"

Q. 증액된 추경안을 반대한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죠?

네, 여당의 예결위 일방처리와 본회의 개회시간을 사전 통보 없이 연기한 데 반발하며 본회의장을 떠났습니다,

[현장음]
"시간이 남아돌아서 여기에 있어요?" "우리 지역구민들이 우리 다 기다리고 있다고요!"

Q. 지연된 본회의에 여당 의원들도 힘들었을 거 같은데요?

네, 개의는 했지만, 우원식 의장이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기다렸는데요, 여당의원들의 표정에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어제)]
"일방적으로 의사일정이 진행된 것에 대해 다른 정당의 불쾌와 우려를 이해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길…"

구성: 남영주 기자, 김나연 작가
연출·편집: 박은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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