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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사 심사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하면 정치 일선에 복귀하게 됩니다. 특사 명단에 조 전 대표 부인 정경심 전 교수,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또 하락했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옥중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전면에 부각되고, 탄핵 찬성과 반대 구도로 흘러가면서 컨벤션 효과 대신 오히려 역풍만 불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지율은 5주째 10%대에 갇혀 있습니다.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연루된 보좌관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사실이 확인돼 해촉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의혹을 ‘이춘석 게이트’로 규정하고, 이를 조사할 초대형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노인 우대용 교통카드로 상습적으로 서울지하철 부정승차를 한 30대 여성이 결국 2500만원을 물게 됐습니다. 이 여성 승객은 60대 부친의 교통카드를 약 470회 부정 사용하다 적발됐지만 추가운임 1900만원 내지 않고 버티다 법원에서 25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