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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부산 어린이 박람회 개최

2025-08-08 13:03 사회

[앵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 부산어린이박람회가 열렸습니다.

1만5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로봇을 조종해 축구 경기를 즐깁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조랑말에게 먹이도 줍니다.

한쪽 눈을 질끈 감고 표적을 응시합니다.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 직업 경험하는 '2025 부산 어린이박람회'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의회 등 30여 개 공공기관에서 120여 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김석준 / 부산시교육감]
“부산 어린이박람회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되십시오.”

전시관은 아동친화정책관과 안전체험관, 게임놀이체험관 등 8개 주제관으로 구성됐습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직업을 체험하고, 공공기관의 어린이 정책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현찬 / 부산 기장군]
“휴가라서 여기 왔는데요. 축구게임하고 매우 좋네요 여기서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

[강승훈 / 부산 해운대구]
"모터를 조립하고 해서 움직이는 게 너무 기발하고 재밌었습니다."

부산시는 '어린이가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슬로건으로 아동 정책을 적극 펼칠 계획입니다.

[이준승 / 부산시 행정부시장]
“어린이가 살기 좋고 편하게 놀기 좋고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우리 어린이박람회와 같이 계속 부산시는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1만5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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