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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소나기에 빗길 사고

2025-08-30 19:14 사회

[앵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빗길 사고를 냈습니다. 

바다에선 어선 충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소나기가 퍼붓는 고속도로, 2차로를 달리던 검은색 승용차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갓길까지 튕겨져나갑니다.

잠시 뒤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엔 운전자 등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빗길에 미끄러진 건지 그거는 이제 운전자 불러 갖고 조사를 해봐야죠."

도로에 멈춰선 광역버스 뒷바퀴에 불이 붙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 경기 분당에서 달리던 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일단 비가 오는데도 불은 나고 있었고, 고무탄 냄새 좀 많이 났어요."

불이 나자 버스 기사와 승객 등 6명은 바로 버스에서 내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뒤집힌 어선 위에서 해경 대원이 생존자를 확인합니다.

[현장음]
"배 돌리세요."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한 건 오늘 오전 5시 20분쯤.

이 사고로 3톤급 어선이 전복돼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는데 이 중 60대 여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 관계자]
"A호가 이제 조업 마치고 복귀하던 도중에 B호를 발견 못 해서 충돌한 것으로 일단은 확인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거제 앞바다에선 19명이 탄 7톤급 낚싯배가 조업 중이던 3톤급 어선을 들이받았습니다.

낚싯배가 전복됐지만 탑승자 전원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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