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내일 평양을 방문해 실무협상을 갖습니다. 장소가 평양으로 잡힌 것은 협상의 속도를 내기 위해서란 분석입니다.

2. 드루킹 김동원 씨가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 소식에 "김 지사도 처벌을 받아 다행"이라고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신만 유죄 판결을 받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겁니다.

3.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13대가 부딪히는 사고로 5명이 다쳤고, 전남 목포에선 해군 하사관이 음주 운전 사망사고를 내는 등 연휴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4. 진학과 취업 준비 때문에 연휴동안 고향 대신 학원이 밀집한 서울로 향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이 적지 않습니다.

[이가은 / 취준생]
"한 번에 취업하기 위해서 그런 마음을 갖고 굳은 결심으로 (설 특강) 들으러 마산에서 고속버스 타고 올라왔어요.“

5. 먼지제거용 스프레이를 뿌린 승용차 안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라이터를 켜는 순간 스프레이 용기에서 나온 인화성 가스가 폭발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