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특허’ 정인호 선생의 말총 모자…독립운동 자금 지원
[채널A] 2019-08-13 20:08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이번 한일 무역갈등에서 일본은 핵심 소재 기술로 우리를 압박했죠.

일제시대, 소재 기술에 대한 특허로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기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립대전현충원의 독립유공자 묘역.

애국지사 정인호 선생 묘비에 '한국인 제1호 특허권자'라는 문구가 추가됐습니다.

정 선생은 말총으로 모자나 핸드백을 만드는 독자 기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본 사람들이 베낄 것을 우려해 한국인 최초로 특허를 낸 것입니다.

[김기용 기자]
"당시 정인호 선생이 만든 모자를 재현한 제품입니다.

변변한 화학 소재가 없던 당시에는 질기고 통풍이 잘되는 말총으로 만든 이런 모자가 인기였는데요,

요즘으로 따지면 말총은 핵심 소재인 셈입니다. 

정 선생은 특허로 번 돈 대부분을 상하이 임시정부에 보냈습니다.

[박원주 특허청장] 
"지재권(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바로 그 자금이 불쏘시개로 쓰였다"

나중에 일제에 발각돼 5년 동안 모진 옥고를 치렀습니다.

특허청은 오늘 정 선생 유가족을 초청해 추모행사를 열고, 특허를 활용한 정 선생의 독립운동 사실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기용 입니다.

kky@donga.com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이혜진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재생목록

10/30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우공역광고300
오늘의 날씨 [날씨]내일 밤 강원 영동 ‘요란한 소나기’…한낮 서울·광주 29도 [날씨]내일 밤 강원 영동 ‘요란한 소나기’…한낮 서울·광주 29도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