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18일) 대통령 전용기를 투입해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국내로 이송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3호기가 오늘 오후 서울을 출발해 귀국을 희망하는 탑승객 5명을 싣고 내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은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14명입니다. 이 중 귀국을 희망한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포함해 총 5명을 이송합니다.
이들은 귀국 후 임시생활시설인 인천공항 검역소 격리관찰시설로 들어갑니다. 방역당국은 임시생활시설을 인원이 소수이고, 정부기관인 점을 고려해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아있는 국민들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하며 귀국 의사를 타진할 예정입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3호기가 오늘 오후 서울을 출발해 귀국을 희망하는 탑승객 5명을 싣고 내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은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14명입니다. 이 중 귀국을 희망한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포함해 총 5명을 이송합니다.
이들은 귀국 후 임시생활시설인 인천공항 검역소 격리관찰시설로 들어갑니다. 방역당국은 임시생활시설을 인원이 소수이고, 정부기관인 점을 고려해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아있는 국민들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하며 귀국 의사를 타진할 예정입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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