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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엠마 왓슨의 ‘개념’…마돈나의 ‘무개념’
2020-03-25 11:45 뉴스A 라이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손에 든 종이엔 할머니와 엄마, 친한 친구를 위해 집에 머물겠다고 써 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도 동참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함께 할 것을 독려한 겁니다.

'집에 머물기 운동'은 SNS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퍼지고 있습니다. 이런 게 선한 영향력 아닐까 싶은데요.

반면에 경솔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스타도 있습니다. 팝가수 마돈나입니다.

장미꽃을 띄운 욕조에 앉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코로나바이러스는 부자건, 빈자이건 상관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들었다"며 "더 끔찍한 건 이게 그렇게 대단하다는 점"이라고 주장한 겁니다.

마돈나의 이런 주장에 비극을 로맨스로 만들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누리꾼들, 이런 전염병에 가장 취약한 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이라며 마돈나를 향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스타들을 향해선 멋있단 반응이네요.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만나보시죠.

코로나19 확산세에 개학이 미뤄졌죠. 예정대로라면 개학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개학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이 올 것이라는 경고에 교육부가 내놓은 대안. 교실에서 면마스크를 쓰라는 겁니다.

[박백범 / 교육부 차관 (어제)]
"면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권장한다는 게 기본지침이고요. 일반용 마스크 2천만 매 이상을 사전에 비축할 수 있도록…."

등하교 시간과 쉬는 시간, 급식 시간을 학급 또는 학년별로 분산하고 책상 간격도 띄우기로 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확진자가 나오면 교실은 물론, 학교가 폐쇄될 수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생]
"등하교 시간을 아무리 따로 해도 애들이 접촉할 수밖에 없고요. 남자애들은 술래잡기하다가 다 접촉하고 그러는데."

누리꾼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을 연기하는 게 좋겠단 반응입니다. 교육부의 허술한 대책을 꼬집기도 했습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5년 전, 메르스 사태 때 쓰다 남은 살균제로 소독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으로, 사실상 맹물 소독 아니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메트로는 방역을 맡은 용역업체를 계약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불교계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어제 조계사에서 자비의 헌혈 운동이 열린 건데요. 스님과 신도 1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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