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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아동문학 노벨상 ‘구름빵’ 선전이 겸연쩍은 이유
2020-04-02 20:29 사회

하늘로 떠오른 고양이 남매가 아침을 거르고 허둥지둥 출근한 아빠에게 구름빵을 가져다줍니다.

우리 동화 구름빵의내용입니다.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으로 빵을 만들면 두둥실 떠오른다는 따뜻한 상상력이 세계인에게 통했나봅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말괄량이 삐삐'를 쓴 스웨덴 국민 작가입니다.

스웨덴 국민들은 세금으로 무려 상금 6억여 원, 세계 가장 비싼 아동문학상을 만들어 그의 이름을 붙였죠.

반면, 40만 부 판매로 대히트를 친 구름빵 작가는 번 돈이 1850만 원 뿐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아동작가 탄생에 마냥 기뻐만 하기에는 겸연쩍은 현실입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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