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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최대 승부처’ 수도권 판세는?
2020-04-10 11:1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LIVE (10:50~12:00)
■ 방송일 : 2020년 4월 10일 (금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정하니 앵커
■ 출연 : 박인복 여주대 교수, 김태현 변호사

[송찬욱 앵커]
오늘과 내일 4.15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코로나 사태 그리고 비례투표용지가 48cm로 역대 최장에 달하는 등 과거엔 볼 수 없는 풍경이 많이 보일 것 같습니다. 박인복 교수님, 사전투표를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설명해주시죠.

[박인복 여주대 교수]
본인이 사는 곳과 관계없이 (투표소에) 주민등록증 등 국가가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할 경우 회송용 봉투를 사용하면 됩니다.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사전투표를 많이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송찬욱]
사전투표소에 가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m 정도 거리를 두고 줄을 서게 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투표소에 비치된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해야 합니다.

[정하니 앵커]
채널A가 전국 지역구의 판세를 분석해봤습니다.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참조하되 여론조사가 없는 지역구의 경우 각 당 자체 분석을 참조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10곳, 민주당은 65곳이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경합지역은 무려 45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교수님, 수도권 경합지역이 45곳에 달하는데 어느 지역에 더 주목하고 계십니까?

[박인복]
저는 광진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민주당 ‘대통령의 입’ 고민정 후보와 미래통합당은 ‘대권 잠룡’ 오세훈 후보가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엎치락뒤치락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이번 경합지역은 적극 지지층이 얼마나 투표를 할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송찬욱]
여당이든 야당이든 승리를 위해서는 수도권 경합지역에서 승리하는 게 중요할 텐데요. 김태현 변호사님은 어디에 주목하고 계신가요?

[김태현 변호사]
저는 동작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동작을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후보로 나와서 뛰고 있습니다. 만약 나경원 전 원내대표마저 낙마하면 통합당은 미래의 잠룡을 잃게 되는 겁니다. 여당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향한 집중적인 공세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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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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