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뉴스입니다.

1.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수원지법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총회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이 총회장은 헌금 32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 탈북 3년 만에 강화도에서 월북한 김모 씨가 북한에 도착했을 당시 장면을 비롯해 군 감시 장비에 7차례 포착됐지만 군 당국은 식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계에 실패한 해병 2사단장을 보직해임하는 등 관련자를 징계위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3.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담당관으로 활동한 경찰관이 자신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탈북민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사적 관계에서 생긴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1이닝 동안 5실점을 당하며 부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