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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법정서 쓰러져 병원 이송 外
2020-09-17 15:13 사회

오후& 뉴스입니다.

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정 교수는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한 재판 도중 피고인이 없는 궐석재판을 요청했고, 재판부가 허가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던 중 균형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재판은 예정보다 이른 오전 11시40분쯤 종료됐습니다.

2. 전국택배노조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배송 전 분류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노조 측은 올해만 7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했는데, 대가 없는 분류 작업이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택배 배송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3.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9%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을 이사 시즌이 한창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셋값은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4.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 강화를 거론했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스가 총리는 아베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밝혀, 한일 관계에 험로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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