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115명으로 급증해 다시 역대 최다가 됐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할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방역패스 확대와 사적모임 인원 축소 등을 검토합니다.

2. 병상 부족으로 인한 환자 대기 문제도 심각합니다. 코로나 확진 후 나흘 동안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하다가 서울에서 경북지역까지 이송된 환자를 인터뷰했습니다.

[A씨 / 30대 확진자]
"기다리라는 말 외에는 아무것도 안 해요. "

3.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에서 현장을 이탈했던 경찰관 2명이 직위 해제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지휘-감독자에 대한 감찰도 예정돼 있어서 징계 범위가 커질 걸로 보입니다.

4. 강원도 춘천에서 냉동탑차가 트럭과 인부들을 덮쳐 3명이 숨졌습니다. 공사 현장에는 신호수도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 못 했습니다.

5. 지구와 행성의 충돌을 가정해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는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나사가 오늘 무인 우주선 다트를 쏘아올렸는데 약 10개월 뒤 지구 인근 소행성과 정면충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