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행태에 분명한 대응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여야 대선후보들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국에 "우리 문화를 탐하지 말라"는 경고를 남겼습니다.
야권이 공격하는 '친중 프레임'에서 벗어나겠단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어서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한복' 논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중국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문화공정이라는 우리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국으로서 과연 이래야되느냐 라는 의심이 들정도로 납득하기 어려운 정책들이 시행되는 것 같습니다."
의도가 무엇이냐며 중국의 답변도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문화공정이 심각하게 우리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시간을 문화공정 수단으로 삼지않는가하는 일각의 의문을 중국 정부는 답해야할것입니다"
이 후보는 SNS에도 "문화공정 반대"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유감을 표했고 민주당 의원들도 SNS에 '할말은 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중국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한 건 이 후보가 '할말은 하겠다'며 실용외교를 강조해왔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그제)
"저는 중국과 관련해서 예를 들면 문화공정이라든지 역사공정 또는 서해동해에 어로행위라든지, 이런 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지적하고 책임을 물어야한다…"
야권이 주장하는 '친중' 프레임을 의식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그제)
"민주당 정권의 집권기간 동안에 너무 친중친북에 굴종외교를 하는 가운데..."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그제)
"그동안 발언하신것을 보면 반미친중노선으로 보이는데 맞습니까?"
반중 정서가 강한 2030세대를 고려한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국에 "우리 문화를 탐하지 말라"는 경고를 남겼습니다.
야권이 공격하는 '친중 프레임'에서 벗어나겠단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어서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한복' 논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중국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문화공정이라는 우리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국으로서 과연 이래야되느냐 라는 의심이 들정도로 납득하기 어려운 정책들이 시행되는 것 같습니다."
의도가 무엇이냐며 중국의 답변도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문화공정이 심각하게 우리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시간을 문화공정 수단으로 삼지않는가하는 일각의 의문을 중국 정부는 답해야할것입니다"
이 후보는 SNS에도 "문화공정 반대"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유감을 표했고 민주당 의원들도 SNS에 '할말은 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중국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한 건 이 후보가 '할말은 하겠다'며 실용외교를 강조해왔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그제)
"저는 중국과 관련해서 예를 들면 문화공정이라든지 역사공정 또는 서해동해에 어로행위라든지, 이런 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지적하고 책임을 물어야한다…"
야권이 주장하는 '친중' 프레임을 의식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그제)
"민주당 정권의 집권기간 동안에 너무 친중친북에 굴종외교를 하는 가운데..."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그제)
"그동안 발언하신것을 보면 반미친중노선으로 보이는데 맞습니까?"
반중 정서가 강한 2030세대를 고려한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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