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강경해진 이준석 대표는 비대위가 출범하며 복귀가 무산되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청년 당원들이 집단소송을 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단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청년 당원들이 집단소송 형태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제동을 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준석계인 신인규 전 상근부대변인은 어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라는 오픈 플랫폼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기준 약 3천여 명이 신청했는데, 이 사람들을 중심으로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
[신인규 /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당원들의 가처분 신청이라는 것까지도 포함해서 여러 가지 다수 의견을 한번 조망해 볼 계획입니다. 사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구제받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지 않느냐…"
당원권을 침해받았다는 이유로 당원들이 가처분 신청을 할 경우 인용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또 이 대표가 직접 신청한 뒤 인용되지 않을 경우 져야 할 정치적 부담도 고려됐습니다.
비대위원장 임명이 결정되는 오는 9일 전국위원회 직후 법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 징계 이후 당원 가입을 독려해왔습니다.
장외 여론전뿐 아니라 당원들의 가처분 신청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영상편집 이승근
이렇게 강경해진 이준석 대표는 비대위가 출범하며 복귀가 무산되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청년 당원들이 집단소송을 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단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청년 당원들이 집단소송 형태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제동을 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준석계인 신인규 전 상근부대변인은 어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라는 오픈 플랫폼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기준 약 3천여 명이 신청했는데, 이 사람들을 중심으로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
[신인규 /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당원들의 가처분 신청이라는 것까지도 포함해서 여러 가지 다수 의견을 한번 조망해 볼 계획입니다. 사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구제받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지 않느냐…"
당원권을 침해받았다는 이유로 당원들이 가처분 신청을 할 경우 인용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또 이 대표가 직접 신청한 뒤 인용되지 않을 경우 져야 할 정치적 부담도 고려됐습니다.
비대위원장 임명이 결정되는 오는 9일 전국위원회 직후 법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 징계 이후 당원 가입을 독려해왔습니다.
장외 여론전뿐 아니라 당원들의 가처분 신청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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