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오색 단풍으로 물들고…하늘에선 에어쇼로 수놓고

2022-10-22 19:55 사회

[앵커]
완연한 가을 날씨에 산에는단풍이  물들었고요. 

하늘에선 3년 만에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졌습니다.

김예지 기자입니다.

[기자]
산등성이가 울긋불긋 물들었습니다.

빨갛고 노란 단풍은 푸른 하늘을 도화지 삼아 자태를 뽐냅니다.

[김일 / 경기 평택시]
"아주 그냥 단풍 색깔이 형형색색으로 너무 좋네요. 일주일이 그냥 여기서 힐링하고 간다는 느낌으로."

아침 일찍부터 단풍을 보러 온 산행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등산로는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절경을 보기 위해선 구슬땀을 흘려도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유지형 / 서울 강동구]
"되게 힘들었는데 다 같이 등산하고 단풍도 보고 이렇게 땀도 흘리니까 되게 상쾌하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가을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단풍은 빠르게 남하하고 있습니다. 

설악산은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에 달한 데 이어, 속리산과 지리산은 다음주. 

내장산은 다음 달 초 단풍 절정을 맞을 전망입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긴 구름띠를 만들며 빠른 속도로 직하강합니다.

아찔한 곡선 비행으로 하늘에 하트 문양을 수놓습니다.

[이현태 / 부산 북구]
"(블랙이글스가) 이렇게 지나갔을 때 부딪힐 것 같은데 피해서 뭔가 멋있고 재미있었어요."

3년 만에 열린 에어쇼에선 가상 현실 속에서 공중 전투에 참여하고, 실제 전투기 조종석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이지율 / 대구 달서구]
"미사일이랑 기관총도 쏴보니까 실제로 하는 것 같았어요."

가을 나들이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도로공사는 전국에서 차량 568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이호영 김덕룡
영상편집 : 이태희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