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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쪽 분량 질문지 두고…檢-李, 8시간째 줄다리기

2023-08-17 19:02 사회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또 다시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첫 번째 제1야당 현직 대표인데, 벌써 4번째 소환입니다.

하지만 지난 3차례 출석 때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터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법원 심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죠.

조사하는 검찰이나 조사받는 이 대표나 더 신경이 곤두서는 상황이죠.

이번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인데요.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자은 기자, 조사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기자]
오전 10시 40분쯤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대표는 중앙지검 10층 영상녹화실에서 8시간째 조사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300쪽 분량 질문에 대해 미리 준비한 30쪽 분량 서면진술서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핵심 혐의에 대해선 말을 아끼며 사실상 답을 피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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