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의대정원 내달 결정…2027 지역의사제·2029년 공공의대

2025-12-16 14:36 사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뉴시스

정부가 다음 달 중 의사 수급 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7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결정합니다.

오는 2027~2028년에는 지역의사제, 2029~2030년에는 공공의대를 각각 도입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공공의대를 어디에 설치할지 법률 제정·부지 확보(중앙-지역 캠퍼스)에 나섭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이런 '지역·필수·공공의료 기반 강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사 수급추계위 논의에 따라 2027학년도 정원 등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신입생 중 일정 비율을 선발해 학비 등을 지원한 뒤 졸업 후 10년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복무 하는 '지역의사제'와 의료취약지 등에 종사할 의사를 양성할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현재 4개 시도에서 시행 중인 지역필수의사제를 6개 시도로 확대합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덕군청_1231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