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검찰은 윤 대통령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지만, 군 인사들에 대한 수사는 아직 넘기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이 계속 수사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인데요. 계엄을 직접 실행에 옮긴 의혹을 받는 인물이죠.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도 아직 검찰 조사 중입니다. 여인형 전 사령관은 구속된 직후 구치소에서 메모를 남겼습니다. 계엄 사태 전후의 기억을 다시 복기해서 시간 순으로 기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인형 전 사령관 측은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남긴 것이라고 했는데요. 수사에 상당한 근거가 될 수 있는 진술이 될 것 같아요. 김용현 전 장관이 일체 발언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김수민 정치평론가]
일단 여인형 전 사령관이 기억을 되살려서 쓴 메모이기 때문에 일시나 내용, 순서가 100% 정확한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때의 정황이라든지, 본인 입장에서도 갑자기 들이닥친 계엄이 아니라 이전에 대통령이 이야기했다는 부분 등은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질 것 같고요. 아주 직접적인 증거는 아니라고 해도 다른 진술이라든지 증거와 결합했을 때 당시 상황을 충분히 맞추어 볼 수 있는 하나의 조각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상 규명으로 가는 길목들이 어느 정도 열려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 김용현 전 장관이 침묵한다고 해도 다른 관련자들의 진술이나 증거 등을 통해서 충분히 뚫어낼 수 있는 단초들이 있다는 것이 이번에도 또 한 번 증명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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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 방송일 :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검찰은 윤 대통령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지만, 군 인사들에 대한 수사는 아직 넘기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이 계속 수사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인데요. 계엄을 직접 실행에 옮긴 의혹을 받는 인물이죠.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도 아직 검찰 조사 중입니다. 여인형 전 사령관은 구속된 직후 구치소에서 메모를 남겼습니다. 계엄 사태 전후의 기억을 다시 복기해서 시간 순으로 기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인형 전 사령관 측은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남긴 것이라고 했는데요. 수사에 상당한 근거가 될 수 있는 진술이 될 것 같아요. 김용현 전 장관이 일체 발언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김수민 정치평론가]
일단 여인형 전 사령관이 기억을 되살려서 쓴 메모이기 때문에 일시나 내용, 순서가 100% 정확한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때의 정황이라든지, 본인 입장에서도 갑자기 들이닥친 계엄이 아니라 이전에 대통령이 이야기했다는 부분 등은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질 것 같고요. 아주 직접적인 증거는 아니라고 해도 다른 진술이라든지 증거와 결합했을 때 당시 상황을 충분히 맞추어 볼 수 있는 하나의 조각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상 규명으로 가는 길목들이 어느 정도 열려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 김용현 전 장관이 침묵한다고 해도 다른 관련자들의 진술이나 증거 등을 통해서 충분히 뚫어낼 수 있는 단초들이 있다는 것이 이번에도 또 한 번 증명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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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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