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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 특별 성명을 통해 "불법 계엄을 물리치고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한 대한 국민이 노벨평화상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하고, 계엄 세력을 엄정 심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은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국민의힘은 계엄 1년과 맞물린 최악의 상황은 일단 면하게 됐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계엄을 막지 못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유지하면서 양을 줄여 사실상 물가를 올리는 식품업계의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정부가 치킨 중량표시제를 도입합니다. 이달 15일부터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는 메뉴판에 가격과 함께 조리 전 중량을 의무로 표시해야 합니다.

3370만명 규모의 역대 최대 개인정보 유출로 쿠팡의 허술한 보안 관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사는 미국에 두고 한국에서 사업하는 구조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익은 한국에서 얻고, 정작 책임질 일에는 미국 기업처럼 행세한다는 지적입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